미국 2024년 12월 고용보고서 – 과열로 치닫는 미국 경제
💡1월 10일 발표된 2024년 12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이하 ‘연준’)를 곤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래 <그림 1>에 나타난 것처럼,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잘 나왔기 때문입니다.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25.6만 명을 기록해, 시장 참가자의 예상(16만 명)을 크게 뛰어 넘었고 실업률도…
💡1월 10일 발표된 2024년 12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이하 ‘연준’)를 곤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래 <그림 1>에 나타난 것처럼,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잘 나왔기 때문입니다.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25.6만 명을 기록해, 시장 참가자의 예상(16만 명)을 크게 뛰어 넘었고 실업률도…
10월 4일 발표된 2024년 9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이하 ‘연준’)를 곤혹스럽게 만들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래 <그림 1>에 나타난 것처럼,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24만 4천명 늘어나서 시장 참가자의 예상(15만 명)을 크게 뛰어 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실업률도 4.1%로 내려가,…
💡9월 6일 발표된 2024년 8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엇갈린 신호를 보여주었습니다. 실업률이 4.2%까지 떨어진 반면,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14.2만 명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물론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파월 의장이 최근 발표된 실업률의 문제점을 지적한 이후,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더 중요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아래 <그림 1>에 나타난 것처럼,…
💡8월 2일 발표된 2024년 7월 미국 고용보고서는 노동시장의 탄력이 시장 참가자의 예상보다 더욱 둔화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실업률이 4.3%까지 치솟은 데다,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11.4만 명에 그쳐 경기둔화에 대한 공포를 부각시켰습니다. 아래 <그림 1>에 나타난 것처럼, 미국의 실업률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5% 포인트 이상…
💡7월 5일 발표된 2024년 6월 고용보고서는 노동시장의 탄력이 둔화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4월과 5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크게 하향 조정(Revied Lower)된 데다, 실업률이 4.1%까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6월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20.6만 명을 기록해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19.1만 명)을 상회했지만, 임금 상승률이 전월에 비해 0.29%…
💡6월 말 발표된 2024년 5월 개인소비지출(PCE) 통계는 미국경제가 물가 안정 속에 안정적인 성장 궤도를 유지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소비지출 디플레이터(이하 ‘PCE 물가’) 상승률은 전월에 비해 0.0%를 기록했고,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이하 ‘Core PCE 물가’) 상승률은 전월에 비해 0.1% 상승에 그쳤습니다. 그리고 인플레를 감안한 개인소비지출은 전월에…
💡2024년 6월 11~12일 열린 FOMC에서 미 연준은 정책금리를 동결하는 한편, 연내 정책금리 인하 계획도 기존 3번에서 1번으로 수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큰 충격을 받지 않았는데, 이는 12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인플레 압력이 감퇴되는 가운에, 결국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었다고 볼…
💡2024년 6월 7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5월 고용보고서”는 채권시장 참가자들에게 일대 쇼크였습니다. 아래 <그림>은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의 변화를 보여주는 데, 고용지표 발표(Job Data) 이후 급등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채권시장의 충격이 발생한 이유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시장 참가자의 예상(18.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