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률은 언제 상승할까?
Manufacturers' New Orders: Durable Goods Excluding Transpor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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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인플레와 실업률의 관계 - 필립스커브 이야기" 를 통해, 정책금리의 변화는 실업률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음을 파악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관심을 실업률로 이어집니다. 어떨 때 실업률이 상승할까요? 이를 예측할 방법은 없을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타이밍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어도 방향성은 알 수 있습니다. 실업률은 기본적으로 경제활동인구 중에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의 비율입니다. 따라서 기업들의 고용이 줄어들 때, 실업률이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기업들의 구인건수(Job Opening)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실업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구인건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실업률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타이밍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어도 방향성은 알 수 있습니다. 실업률은 기본적으로 경제활동인구 중에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의 비율입니다. 따라서 기업들의 고용이 줄어들 때, 실업률이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기업들의 구인건수(Job Opening)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실업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구인건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실업률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림 1> 구인건수와 실업률의 관계
여기서 한 2발 더 나가보죠. 구인건수는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까요? 계속 하락할 지 아니면 일시적인 반등인지를 파악할 방법이 없을까요?
이때 도움되는 지표가 바로 항공기를 재외한 자본재 주문(Manufacturers' New Orders: Nondefense Capital Goods Excluding Aircraft)입니다. 월별 변동성이 항공기를 제외한 자본재에 대한 신규주문이니, 기업들의 투자 활동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죠. 그리고 기업의 투자가 증가할 때에는 구인건수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림 2> 내구재 주문과 구인건수 추이
이제 마지막으로 기업의 설비투자에 앞서 움직이는 변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업들은 어떨 때 투자 및 고용을 늘릴까요?
다들 짐작하다 시피, 실적이 좋아질 때입니다. 돈을 잘벌고 내부 자금이 두둑할 때 설비도 늘리고 사람도 더 뽑기 마련이죠. 따라서 기업들의 수익성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하고, 특히 기업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심이 쏠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림 3> 미국 기업이익(GDP 대비)과 자본재 주문의 관계
이상의 분석을 통해 볼 때, 미국 실업률은 상승 추세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지만.. 그 속도가 가파르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