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산' 하나만 추가해도 훨씬 안전해요

주식 투자,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매일 오르고 떨어지는 주식은 늘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요.
오늘은 주가가 곤두박질칠 순간에 도움이 될, 안정적인 투자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주가의 끝없는 추락, ‘이 자산'으로 막아보세요

주식 시장은 결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죠. 수차례의 금융 위기가 있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투자자들은 늘 안절부절 맘 졸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낙폭을 줄일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 놓이는 투자, ‘이렇게’ 시작하세요
똑같은 종목에 투자하더라도 누군가는 늘 마음을 졸이는 반면, 다른 이는 편안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거둡니다. 분명 같은 종목을 담았는데, 왜 내 수익만 들쑥날쑥한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오늘은 같은 성과를 내면서도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분산 투자법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같은 수익률이라도, 더 안전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이 도사리는 투자 시장, 안정적으로 목표 수익률을 낼

위 글에서 우리는 분산 투자가 변동성을 줄여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무 자산이나 더한다고 안전해지는 건 아니라는 사실 또한 볼 수 있었죠.

각 자산이 서로 관련성이 낮을 때만 보완이 가능합니다.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ex. 코스피 200과 삼성전자)은 아무리 다양한 종류를 담는다 해도 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으로 서로를 보완해주는, 관련성이 낮은 자산은 무엇일까요?


안전성을 높여줄 최고의 조합

분산 투자를 시작하실 여러분께 가장 먼저 추천드리고 싶은 조합은 바로, 주식과 채권입니다.

주식과 채권은 장기간을 두고 보았을 때는 모두 우상향하지만, 기간을 짧게 설정해두고 보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음의 그래프를 볼까요?

본 그래프는 코스피 200과 장기 채권을 분산 투자한 결과와, 코스피 200에 단일 투자한 결과를 비교해 보여줍니다.

채권 하나만 더해도 낙폭이 절반 가량으로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두 자산의 상관 계수는 0.031, 아주 낮습니다. 두 자산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걸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죠.

하지만 성격이 다른 여러 자산을 한 번에 관리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주식, 채권에 분산해 운영하는 ETF가 있으니 살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분산투자의 이점을 강화한 상품, 혼합형 ETF

위는 주식에 채권을 더한 혼합형 ETF 중 하나인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Wise'의 그래프입니다.

앞서 보았던 두 그래프와 같이 주식에 채권을 더한 형태로, 수익성은 보장되나 변동성이 보정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주식과 채권을 통한 분산투자도 물론 좋지만, 여기에 다른 자산을 더 추가하면 리스크를 관리하기 더 수월해질 텐데요.

다음 번 글에서는 위의 분산투자에 더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자산을 소개해드릴게요!


핵심 요약
1. 분산투자를 통해 투자의 위험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주식 + 채권 조합을 분산투자의 첫 단계로 추천합니다.
3. 주식과 채권을 특정 비율로 분배한 ETF 상품이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