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연례 회의 파월 의장 발언 … “추가 인상 여부 신중히 결정할 것”
25(금), 미국에서 미 연준 연례 회의가 열렸어요.
연례 회의에서 파월 FOMC 의장은 미래 통화정책에 대한 연설을 했는데요.
내용은 매파적 내용과 비둘기파적 내용이 섞여있었죠.
파월 의장은 경기 성장세가 빨라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면서도, 추가 금리 인상과 동결 사이에서 신중하겠다고 발언했네요.
파월 의장의 발언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이후 FOMC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골드만삭스는 파월 의장이 연설에서 FOMC가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FOMC가 궁극적으로 추가 정책 긴축이 불필요하다고 결정할 것이고, 즉 7월 금리 인상을 마지막 인상으로 만들 것이라고 분석했네요.
미국 JOLTs(구인이직보고서) 발표… ‘채용공고 수와 퇴직률 감소’
29(화), 미국 7월 JOLTs(구인이직보고서)가 발표되었어요.
- 미국 7월 채용공고 수 882.7만건 집계 … 21년 3월 이후 최저치
- 미국 7월 퇴직률 3.5%집계 … 전월치(3.6%) 하회
채용공고 수는 최근 내림세이고,
퇴직률은 2개월 연속 감소세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노동 시장이 지속해서 냉각되고 있다며,
이는 FED의 연착륙 기대에 부합하는 수치라고 분석했어요.
웰스파고는 7월 JOLTs 보고서는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분명한 징후를 보여주었다며, 채용 공고가 줄어든 것은 노동 수요 둔화를, 퇴직률 감소는 근로자를 둘러싼 고용주들의 경쟁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어요.
미국 7월 JOLTs에 대한 웰스파고의 분석이 궁금하다면? 아래 토글을 확인해보세요!
미국 7월 JOLTs에 대한 웰스파고의 분석
웰스파고
- 실업자 1인당 채용공고 수는 여전히 펜데믹 이전보다 높지만, 노동 수요 증가세는 둔화하고 노동 공급이 증가하며 하향궤도에 들어섰다.
- 퇴직률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것은 실업급여 청구 감소와 더불어 광범위한 일자리 감소 없이 노동시장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JOLTs의 데이터는 노동 수요가 냉각되길 원하던 FED의 연착륙 시나리오에 부합한다.
미국 2분기 GDP 하향조정 … “하반기 미국 경제성장 둔화 지속될 것”
30(수), 미국 2분기 GDP 잠정치가 발표되었어요.
GDP 잠정치란?
미국은 GDP 발표에 있어서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나누어서 발표해요.
매 분기 마지막 달에 수출 차질같은 악재가 터지면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는 차이를 큰 보일 수도 있어요.
출처 : 한겨례 경제일반 기사 발췌
미국 2분기 GDP 잠정치
- 미국 2분기 GDP 잠정치 2.1% 집계 … 속보치(2.4%) 하회
미국의 GDP는 속보치에 비해 잠정치가 낮게 발표되었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GDP가 하향조정되긴 하였으나,
경기에 대한 기존 견해를 바꿀 만큼은 아니며 하반기 경기 둔화세의 징조라고 분석했어요.
웰스파고는 GDP 구성요소에 대한 큰 수정사항은 없었으며, 미국 경제에 대한 예측을 실질적으로 바꿀만한 데이터는 아니다. 3분기 데이터는 경제가 확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둔화 조짐을 보인다며 하반기 경기가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네요.
미국 7월 PCE 물가지수 전월대비 상승 … “예상했었던 기저효과이며 긍정적”
30(수),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발표되었어요.
미국 7월 PCE 물가지수
- 미국 7월 PCE 물가지수 3.3% 집계 … 전월치(3.0%) 상회
미국 PCE는 점진적으로 하락세이다가, 7월 들어 살짝 올랐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인플레이션 수치는 예상치와 일치했으며,
7월의 소폭 증가는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이후 통화 정책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 분석했어요.
조지 마테요 키뱅크 최고투자책임자는 7월 인플레이션 수치는 기대치와 일치했다. 전월보다 소폭의 증가를 보였으나, 이는 기저효과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서, FED의 입장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 분석했어요.
한국 7월 소매판매 부진 … 3년래 최대 감소폭 기록
31(목), 한국 7월 소매판매가 발표되었어요.
한국 7월 소매판매
- 한국 7월 소매판매 -3.2%(MoM) 집계 … 마이너스 증가율로 전환
한국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마이너스 전환 됐네요!
-3.2% 변화는 3년래 최대 감소폭이라고 해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경기가 부진한데,
일시적 요인이 많이 반영되어 소매판매가 약세를 보인다고 분석했어요.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경기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승용차 판매 감소에 따라 소매판매, 설비투자의 감소 폭이 컸다. 또한 강수 일수가 많아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등, 전반적으로 일시적 요인이 많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네요.
한국 8월 무역수지 발표… 수출 감소세 줄어들며 무역수지 3개월 연속 흑자
1일(금), 한국 8월 수출입동향이 발표되었어요.
한국 8월 무역수지
- 한국 8월 무역수지 8.7억 달러 집계 … 3개월 연속 흑자
한국 무역수지는 3개월 연속 흑자네요!
전문가는 이 수치에 대해 주력 품목 수출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4분기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 전환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어요.
김완기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자동차, 선박,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정확한 월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4분기에는 수출 증가율이 플러스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네요.
유로존 8월 CPI 예상치 상회 … “유로존 경제 전망 예상보다 더 암울해”
31일(목), 유로존 CPI(소비자물가상승률)이 발표되었어요.
유로존 8월 CPI
- 유로존 8월 CPI 5.3%(YoY) 집계 … 예상치 5.1% 상회
유로존 8월 CPI는 예상보다 높은 수치로 집계됐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현재 유로존 경제의 기본적 물가 상승 압력이 높다.
ECB 의원들은 유로존 경제 전망이 예상보다 더 암울하다는데 동의한다고 분석했어요.
이사벨 슈나벨 ECB 이사는 ECB 의원들이 유로존 경제 전망이 예상보다 더 암울하다는 데에 동의한다며, 유로존 기본 물가 상승 압력이 높은데다 얼마나 오랜 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인지 말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