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 증시 정리
경제 강국이었던 독일, ‘유럽의 패배자’될까? … 독일 2분기 GDP
지난 28일 금요일, 독일의 2분기 GDP도 발표되었어요.
독일 2분기 GDP
- 독일 2분기 GDP -0.6%(YoY) 집계… 2년간 내림세
독일 GDP 성장은 지속적인 하락세 끝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독일의 하반기 경기 침체가 우려되며,
현재 독일은 단기 불황과 장기 경기 침체 그 사이에 있다고 분석했어요.
카르스텐 브제스키 ING 글로벌매크로책임자는 독일 경제는 장기 경기 침체와 단기 불황 사이의 중간지대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어요.
15년래 최고치 기록한 영국 8월 기준금리
3일 목요일, 영란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어요.
영국 8월 기준금리 결정
- 영국 8월 기준금리 25bp 인상 결정… 5.00% ~ 5.25% 결정
영국 기준금리는 2021년 11월 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서, 2008년 4월 이후 최고치네요!
영국 기준금리에 대해 어떤 전문가는 금리 추가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도움이 안될 것이라 분석했어요.
트레버 윌리엄스 로이즈 은행 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를 더 올려봐야 물가 상승률을 더 빨리 낮추지 못하고, 경제에 타격만 줄 것이라고 분석했네요.
둔화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 26개월래 최저치
28일 금요일,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이 발표되었어요.
PCE란?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의 약자로, 개인소비지출이라는 의미에요.
특정 기간에 국민이 지출을 늘렸는지, 혹은 줄였는지 파악할 수 있으므로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돼요.
특히 근원 PCE는 계절에 따른 음식과 에너지 소비 변화처럼 일시적인 요인들을 제외해 산출한 값이기 때문에 미국의 연준이 선호하고 유심히 살피는 물가 지표라고 하네요.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미국 6월 PCE 발표
-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 2.97%(YoY) 집계 … 26개월래 최저치
미국 6월 PCE 수치는 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2%대를 기록했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최근 인플레이션 추이는
FED의 긴축 정책을 완화할 수 있는 수치라고 분석했어요.
RSM은 인플레이션은 최근 월 0.2% 수준의 상승 수준을 보인다. 이는 연간 속도로 약 2.5% 수준에 해당하며, FED가 바라는 수준 정도로 낮은 수치라고 분석했네요.
연착륙 근거로 언급되던 미국 노동시장… “데이터가 냉각 가능성 보여”
지난 1일 화요일, 미국의 JOLTs(구인·이직 보고서)가 발표되었어요.
JOLTs란?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의 약자로, 미국 노동부 산하에 있는 노동 통계국에서 일자리 공석을 측정하기 위해 발간하는 구인·이직 보고서에요.
만약 자발적 퇴직이 늘어나면, 노동시장에 그만큼 이직할 일자리가 많은 것으로 해석해요! 반대로 자발적 퇴직이 줄어들면, 이직할 곳이 없고, 노동시장이 활발하지 않다고 하죠.
미국 연방준비은행에서는 JOLTs를 노동시장의 건강함을 확인하는 도구로 보고 있어요.
출처 : Richigo Investment
미국 6월 자발적 퇴직
- 미국 6월 자발적 퇴직 377만 건 집계 … 내림세 지속
미국 6월 자발적 퇴직은 21년 11월 이후 내림세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자발적 퇴직 추이를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는 JOLTs 데이터는 노동시장의 냉각과 일치한다며, 채용공고 수는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퇴사율은 2.4%로 하락해 이번 사이클 저점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분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