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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월 첫째 주 증시 정리


한국 소매판매 MoM, 1.5%

한국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5% 증가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0.6%)에서 반등한 것으로, 전반적인 부문은 하락했으나 내구재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하며 지표를 견인했습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 전체 소매판매는 2.3% 감소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머니투데이 기사와 통계청 ‘2월 산업활동 동향’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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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관계자

"(산업활동동향의) 월별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 긴 호흡에서 봐야 할 것 같다.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4월 미국 관세 부과 리스크(위험)도 굉장히 큰 상황이다."

"(2월 산업활동동향의 트리플 증가와 관련해) 경기 회복 조짐이 없다고 말할 순 없지만 회복에 굉장히 긍정적 신호가 나타났다고 말하긴 어렵다.

미국 노동부 JOLTS 구인건수,
756만 8,000건 (예상치 하회)

미국 노동부 JOLTS의 2월 구인건수는 전월 776만 2,000건에서 756만 8,000건으로 감소하며 예상치(769만 건)을 하회했습니다.

다만, 해고는 180만 건, 해고율은 1.1%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머니컨트롤 기사와 미국 노동부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51.2 (예상치 상회)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전월 50.8에서 51.2로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51.1)를 소폭 상회했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세부 항목에서는 ​수출 주문이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올라선 가운데 신규 주문이 급증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아시아경제 기사와 중국 차이신 PMI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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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저 차이신 애널리스트

"2025년 첫 두 달 동안 주요 거시경제 지표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거나 약간 높았고 경제 운영은 안정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고용 시장은 여전히 침체돼있으며, 디플레이션 압력도 객관적으로 존재한다."

“외부 환경은 더욱 엄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다. 거시경제 정책을 더욱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추진해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을 뒷받침해야 한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제조업 부문 활동을 전반적으로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종합지표로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수축을 의미합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YoY,
2.2% (예상치 부합)

유로존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2.2%)에 부합했습니다. 이는 전월(2.3%)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로,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세부 항목 중 서비스 부문은 연율 기준 3.4% 상승하며 전체 물가를 견인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뉴시스 기사와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0 (예상치 하회)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PMI는 전월 50.3에서 49.0으로 하락하며, 3개월 만에 다시 위축 국면으로 전환됐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9.5를 하회하는 결과입니다.

신규 주문 지수는 전월 대비 3.4포인트 하락한 45.2, 고용 지수는 2.9포인트 떨어진 47.6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연합인포맥스 기사와 ISM 제조업 PMI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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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피오레 ISM 제조업 조사위원회 의장

”수요와 생산이 감소했고 인력 감축도 지속됐는데 이는 응답 회사들이 수요 혼란에 대응했기 때문이다.”

”관세로 물가 상승이 가속해 공급 업체 납품 둔화 및 제조 재고 증가 등이 발생했고, 이는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관세 부과 이후에는 흐름이 역전돼 제조업 부문의 재고 하락이 예상된다.”

한국 소비자물가지수(CPI) YoY,
2.1% (예상치 상회)

한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2.0%)를 상회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해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전월(0.3%)에 비해서는 상승 폭이 둔화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해당 내용은 뉴시스 기사와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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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물가 상승 요인과 경기 둔화로 인한 낮은 수요 압력이 서로 맞물리면서, 당분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환율과 국제유가의 변동성, 내수 회복 흐름 등 주요 변수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만큼, 향후 물가 흐름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

미국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5만 5,000건 (예상치 상회)

*미국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는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 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3월 ADP 비농업부문 고용은 15만 5,000건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12만 건)를 상회했습니다. 전월(8만 4,000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특히 서비스 부문이 고용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서비스 부문이 5만 7,000건, 금융 부문이 3만 8,000건 증가했습니다. 제조업과 레저·접객업 부문도 각각 2만 1,000건, 1만 7,000건씩 일자리가 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와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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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

“정책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 둔화에도 불구하고, 3월 고용 변화는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모든 업종이 고르게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기업 규모를 막론하고 많은 고용주들이 양호한 고용 성과를 나타냈다.”

트럼프 관세 시행, 한국 상호 관세율은 25%

2025년 4월 2일(미국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방의 날(Liberation Day)' 연설에서 새로운 관세 정책을 발표했 습니다.
이 정책에 따라 모든 수입품에 대해 기본적으로 10%의 보편 관세가 적용되며, 주요 무역상대 57개국에는 추가적인 ‘상호’ 관세가 부과됩니다.
한국에는 25%의 상호관세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해당 내용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2025년 4월 2일 연설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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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이코노믹스

"발표된 관세가 시행된다면, 미국의 실질 관세율은 작년 말 2.3%에서 약 26%로 상승해 13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상호관세가 발표되기 전까지 미국의 실질 관세율은 약 9%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번 상호관세가 무기한 유지될 경우, 관세율은 약 20%까지 상승하게 된다."

"이는 시장 예상보다 훨씬 강한 조치로, 미국 경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이번 관세로 인해 물가는 1~1.5%포인트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수요가 위축되면서 향후 몇 분기 동안 경제성장률(GDP)도 그만큼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물가 상승보다 경기 둔화가 더 오래 지속되며 미국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가능성이 크다."

미국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50.8 (예상치 하회)

미국의 3월 ISM 비제조업(서비스) PMI는 전월 53.5에서 50.8로 하락하며,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3.0을 하회하는 결과입니다.

신규 주문 지수는 전월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50.4, 고용 지수는 7.7포인트 떨어진 46.2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고용 지수는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해당 내용은 Market Watch 기사와 ISM 비제조업 PMI 발표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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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밀러 ISM 서비스 비즈니스 조사 위원장

“이번 달에는 관세 활동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크게 늘었다. 관세의 영향과 잠재적인 추가 관세와 정부 지출 축소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단기적인 기업 심리는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BMO BMO Financial Group

“관세가 경제에 충격을 주는 가운데, 소프트 데이터는 계속해서 약해지고 있다. 가장 큰 놀라움은 위축 국면으로 떨어진 고용에서 나왔다. 이제 모든 시선은 금요일 발표될 3월 고용 데이터에 쏠릴 것이다.”

※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자료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