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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월 비농업 고용지수,
14만 3천 건 (예상치 하회)
미국 1월 신규 고용은 14만 3천 건 증가하여 예상치 16만 9천 건을 하회했습니다.
한편 미국 노동통계국(BLS)는 2024년 11월과 12월 고용을 상향 조정하여, 기존 발표보다 10만 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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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의 산불과 미국 다른 지역의 혹독한 겨울 날씨가 그 달의 고용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비농업 고용 지수(Nonfarm Payrolls)
비농업 고용 지수(Nonfarm Payrolls)는 농업을 제외한 산업에서 일자리 수가 얼마나 증가하거나 감소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경제 지표입니다.
미국 1월 평균 시간당 임금 MoM,
0.5% (예상치 상회)
미국 1월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5% 상승하여 35.87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예상치 0.3%를 상회하는 수치이며, 2024년 8월(0.5%)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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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평균 시간당 임금 (Average Hourly Earnings)
미국의 평균 시간당 임금(Average Hourly Earnings)은 비농업 민간 부문(Nonfarm Private Sector)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시간당 받는 평균 임금을 의미합니다. 이 지표는 임금 상승 속도와 물가(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경제 지표입니다.
미국 1월 실업률, 4.0% (예상치 하회)
미국 1월 실업률은 전월 4.1%에서 4.0%로 감소하여,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예상치 4.1%를 하회하는 결과입니다.
한편, 실업자는 3만 7천 명 감소, 고용은 2,234명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참여율은 62.6%, 고용-인구 비율은 60.1%로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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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점은 미국의 고용 모멘텀이 예상보다 강하다는 것이다. 4분기 동안 월평균 20만 4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1월에는 다소 둔화되었지만 이는 LA 산불과 강한 겨울 추위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2월에는 일부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실업률은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임금 상승률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 둔화가 정체되었고, 새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할 때, 연준(Fed)은 여름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
S&P Global 실적 발표
S&P Global의 4분기 매출은 35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3.77달러로 예상치인 3.36달러를 상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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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글로벌이 2024년에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모든 부문에서 매출 증가가 있었고, 2025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성장을 기대한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MoM,
0.5% (예상치 상회)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하며 예상치 0.3%를 상회했습니다.
전월 대비 0.5% 상승은 2023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1.1% 상승하며 CPI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전년 대비 0.2% 하락했지만 전월 대비 1.8%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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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데이터는 Fed가 올해 금리를 추가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리의 견해를 더욱 강화한다.”
”1월의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보지만,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Fed의 목표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재확인해 준다. 또한, 탄탄한 노동 시장을 고려할 때 Fed가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다.”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인플레이션과 소비 동향을 평가하는 데 활용됩니다.
미국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MoM,
0.4% (예상치 상회)
미국의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예상치 0.3%를 상회했습니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하여, 예상치 3.1%를 상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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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에서 또 다른 1월 예상을 넘는 결과가 나왔다. 결론은 명확하다. Fed는 더 인하할 이유가 없다. 인플레이션은 목표 위에 머물러 있는 듯하고 실업률은 1월에 거의 3%대로 떨어질 뻔했다."
"금리 인상 기준은 여전히 높지만, 오늘 데이터 이후 논의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인상 기준은 3% 근원 PCE 인플레이션, 고정되지 않은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라고 생각한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onsumer Price Index)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ore Consumer Price Index)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나머지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YoY,
3.0% (예상치 상회)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하며 예상치 2.9%를 상회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지수가 3%대로 올라온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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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여파로 계란 가격이 전월 대비 15.2% 오르며 급등세를 지속했다. 계란 가격 상승세는 2015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트럼프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각국에 ‘상호주의적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백악관은 각국이 미국과 새로운 무역 조건을 협상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 관세가 즉시 시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몇 주에서 몇 달 내에 발효될 것이며, 더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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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는 단순한 제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제품 코드만큼이나 다양한 관세율이 존재할 수 있으며, 미국이 이를 어떻게 적용할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국가별 관세 가중평균을 계산해보면 인도, 태국, 아르헨티나, 남아공, 브라질 등 신흥국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선진국은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율을 적용받지만, 자동차와 같은 특정 산업에서는 예외가 발생할 수 있다. 유럽이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미국은 관세를 단순한 무역 조치가 아니라, 이민 정책부터 국방비 지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상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경제적 목적을 넘어 지정학적 동기가 더 우선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MoM,
0.4% (예상치 상회)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예상치 0.3%를 상회했습니다. 전년대비로는 3.5%를 기록하며 예상치 3.3을 상회했습니다.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여, 예상치 0.3%를 상회했습니다. 근원 PPI 역시 전년 대비로는 3.6% 상승하여 예상치 3.3%를 상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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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높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날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으며, 향후 통화정책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다.”
리처드버스타인리서치
“관세로 인한 새로운 공급망 중단 영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는데, PPI는 이미 미 중앙은행(Fed)이 2025년 금리를 인상해야할 것이라고 시사하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 PPI)
생산자물가지수(Producer Price Index, PPI)는 제조업자나 생산자가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때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물건이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 생산 단계에서 가격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PPI는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가격을 나타내는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앞서 변동하는 경향이 있어, 전체 인플레이션의 선행지표로 활용됩니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1만 3천 건 (예상치 상회)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 청구는 전주보다 7천 건 증가한 21만 3천 건을 기록하여 예상치 21만 5천 건을 소폭 상회했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청구 건수는 185만 6천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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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Initial Jobless Claims)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매주 발표되며, 지난 한 주 동안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수를 나타냅니다.
한국 1월 실업률, 2.9%
한국 1월 실업률은 전월(3.7%)에서 2.9%로 감소했습니다.
1월에는 고용자 수가 2787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 5,000 명 증가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08만 3천 명으로 1만 1,000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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