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17 목요일 | 프리즘 증시뉴스

중국 국내총생산(GDP) YoY, +5.4%(예상치 상회)

16일 발표한 중국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대비 5.4% 상승하며, 예상치(+5.2%)를 상회했어요!

소비 지출의 회복과 제조업, 인프라에 대한 견고한 투자가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꼽혀요.

해당내용은 Investing.com 뉴스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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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DP 데이터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새로운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다소 약화됐어요.

하지만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들을 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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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1분기 GDP와 3월 활동 성장의 예상외 호조는 4월에 무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기 전 중국 경제가 1분기에 양호한 상태였음을 시사한다”

"우리는 무역 전쟁의 시작과 함께 2025년 2분기에 수출과 투자에 대한 즉각적인 하방 위험이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총생산(GDP)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의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합산한 경제지표예요. 흔히 한 나라의 경제 규모나 성장률을 측정할 때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수치로 사용돼요.

🔍 명목 GDP는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고, 실질 GDP는 물가 변동을 제거한 기준연도 가격으로 계산해요.

또, 국민 전체의 소득 흐름을 나타내기 때문에 소비, 투자, 정부 지출, 순 수출(수출–수입)로 구성된 지출 접근법으로도 설명할 수 있어요.

미국 소매판매 MoM, +1.4%(예상치 상회)

이날 미국에서는 3월 소매판매 데이터가 나왔죠. 전월대비 1.4% 상승하며, 예상치(+1.3%)를 상회했어요!

자동차 및 부품 판매가 5.3% 증가하며 이번 상승을 주도했고, 2023년 1월 이후 가장 큰 소매판매 증가율을 기록했어요.

해당내용은 한경글로벌마켓 뉴스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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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5월 3일 자동차 관세 시행에 앞서 소비자들이 서둘러 물품을 구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을 가능성을 시사해요.

한편, 자동차를 제외한 근원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상승, 예상치(+0.4%)를 소폭 상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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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3월 소매판매는 월가 기대치를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이전 수치의 상향 조정과 지출 구성도 기대를 넘었다.”

“관세 우려가 경기를 둔화시키고 있을지 모르지만, 오늘 보고서에서 그런 증거를 찾기는 어려웠다. 관건은 앞으로 몇 달 동안 소비자가 어떻게 행동할지다.”

소매판매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소매판매는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한 총액을 측정하는 지표로, 소비 활동의 흐름과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데 활용돼요.

🔍 주로 백화점,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이루어진 매출을 집계하며, 경제에서 민간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중요한 선행지표로 여겨져요.

소매판매가 증가하면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경제가 활력을 띠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돼요.

미국 원유재고, 51만 5천 배럴 증가(예상치 상회)

주간 원유재고 데이터도 나왔죠. 4월 16일 발표 기준 주간 원유재고는 51만 5천 배럴 증가하며 예상치(40만 배럴)를 상회했어요.

이에 반응하여 WTI 유가는 16일 야간 기준 62.47달러까지 상승하면서 하락 기조를 잠재웠어요.

해당내용은 Trading Economics 뉴스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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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반니 스타우노보 UBS 분석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완화하면 경제 성장 전망의 하락세가 줄어들고 원유 수요 증가의 둔화도 제한될 것”

원유재고에 투자자들은 왜 집중할까요?

원유재고는 일정 시점 기준으로 저장된 원유의 양을 의미하며, 주로 에너지 수급 상황과 유가 변동을 예측하는 데 활용돼요.

🔍 원유재고가 증가하면 수요 둔화나 공급 과잉 신호로 해석돼 유가 하락 요인이 되고, 반대로 감소하면 공급 부족 우려로 유가 상승 압력을 줄 수 있어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매주 발표하는 원유재고 통계는 글로벌 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예요.

파월 FED 의장, ‘매파’적 기조의 연설

이날 밤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이 있었죠.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파월 의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 더 초점을 맞췄어요.

인플레이션
- 관세는 적어도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과세 정책
- 예상보다 (관세율이) 더 높다.
- 경제에 미칠 영향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를 포함할 것.

경제 상황
- 지난해보다 둔화했다.
- 기업들이 잠재적 관세에 대비해 수입을 늘린 것이 첫 분기 수입 증가로 이어져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 시장
- 전반적으로 견고하다.
- 구인과 구직자 비율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임금 상승률은 둔화했지만 여전히 물가 상승률보다 높다.

해당내용은 한경글로벌마켓 뉴스와 Investing.com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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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코어ISI

“파월 발언은 지난 4일과 마찬가지로 태도에 변화가 없음을 보여준다.”

“파월은 시장이 변동성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질서 있게 기능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고했다. Fed 풋을 기대했던 사람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다.”

매파 vs 비둘기파,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매파’와 ‘비둘기파’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성향을 나타내는 용어예요.

🦅 매파는 금리 인상에 적극적인 쪽으로,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적인 정책을 선호해요.
🕊️ 반면, 비둘기파는 경기 부양을 중시해 금리 인하나 완화적인 정책을 더 지지하는 입장이에요.

시장에서는 주요 인사들이 매파인지 비둘기파인지에 따라 향후 금리 방향을 가늠하곤 해요. 이런 성향은 연설이나 회의록 등을 통해 파악할 수 있어요.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4월 기준금리 2.75% 동결

17일 한국에서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습니다.

해당내용은 한국경제 뉴스와 Investing.com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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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미국 관세 정책 강도와 주요국 대응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만큼 전망의 기본 시나리오조차 설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

"물가와 성장 등을 봤을 때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정책 불확실성, 금융 안정, 자본 유출입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은 금리를 동결하고 지켜보자는 의견이었다”

기준금리에 따라 시장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대표적인 금리로, 시장 전체의 금리 수준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예요.

🔺금리가 오르면 대출이 줄고 소비와 투자가 위축돼 물가 상승을 억제할 수 있어요.
🔻반대로 금리가 내리면 자금 조달이 쉬워져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어요.

※ 본 글은 한국경제 글로벌마켓 기사, Trading Economics, Investing.com의 자료 및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