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 증시 정리
미국 9월 소매판매 급등 “미국 3분기 GDP 4% 수준 성장 가능해”
지난 17일(화), 미국 9월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되었어요.
미국 9월 소매판매
- 미국 9월 소매판매 0.7%(MoM) 집계 … 예상치(0.3%) 상회
미국 소매판매 수준은 6개월 동안 오름세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소매판매 수치를 볼 때,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4%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고용, 물가, 소비 지표가 강세를 보인다고 분석했어요.
ING는 소매판매 급등으로 인해, 미국 3분기 성장률은 4%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9월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에 강한 소비가 더해져 국채 금리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어요.
미국 9월 주택착공건수 발표
“모기지 금리 높아 지속될 가능성 거의 없어”
18일(수), 미국 9월 주택착공건수가 발표되었어요.
미국 9월 주택착공건수
- 미국 9월 주택착공건수 135.8만 건 집계 … 예상치(138만 건) 하회
미국 9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치 보다 높은 수치지만, 예상치보다는 낮은 수치예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주택착공건수가 증가하긴 했지만, 최근 모기지 금리가 높아 현재 수준의 주택착공건수 수치는 지속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분석했어요.
웰스파고는 주택착공선수가 전월에 비해 증가했지만, 최근 모기지 금리가 8%까지 상승했다. 이는 주택 구매 수요를 낮출 것이며, 현재 수준의 주택착공건수 수치는 지속될 가능성이 없다고 분석했네요.
미국 11월 FOMC 금리 결정 앞둔 파월 의장 연설
“추가 금리 인상 확률 줄어들어”
19일(목), 미국 FED의 파월 의장 연설이 있었어요.
연설 내용을 통해 미국 11월 기준 금리 결정을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죠.
파월 의장의 발언은 전반적으로 중립적이었고,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표현이 많았어요.
불확실성과 위험, 그리고 금리가 얼마나 시장에 영향을 끼칠지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진행하겠다.
그리고 현재 금리 수준에서 임금 상승률(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목표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발언했어요.
임금 상승률은 현재 물가 목표 2%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점진적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뒤이어 당분간 고금리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발언을 했죠.
경기 상태는 회복력을 갖고 있는 상태이다.
이는 단지 금리가 오랫동안 충분히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대해, 전문가는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FED는 많은 긴축을 해왔고, 긴축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금리 수준을 유지하기로 한 것 같다고 분석했어요.
엘런 젠트너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추가 금리 인상 확률이 확실히 줄어들었다. 고용, 인플레이션, 소매판매 등의 지표가 매우 강력한 상황이지만, FED는 많은 긴축을 해왔고 긴축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 같다고 분석했네요.
중국 3분기 GDP 예상치 상회에
“중국 경제 성장 모멘텀 이후로도 지속된다”
18일(수), 중국 3분기 GDP가 발표됐어요.
중국 3분기 GDP
- 중국 3분기 GDP 4.9%(YoY) 집계 … 예상치(4.4%) 상회
중국 3분기 GDP는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되었네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비관적인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중국 당국의 경제 성장률 목표치인 5% 수준의 경기 성장이 있었다. 앞으로도 몇 개월 간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로이터는 중국 경제 성장률에 대한 비관적인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중국 당국의 경제 성장률 목표치인 5% 수준의 성장이 있었다. 8월과 9월 중국의 경제활동이 강했던 것이 원인이다. 중국의 성장 모멘텀이 향후 몇 달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네요.
한국 10월 기준 금리 결정 …
한은 “인플레이션 둔화 예상보다 더뎌, 고금리 유지”
19일(목), 한국 10월 기준 금리 결정이 있었어요.
한국 10월 기준 금리 결정
- 한국 10월 기준 금리 3.50% 동결 결정
한국 10월 기준 금리는 동결되었네요!
이로써 한국 기준 금리는 6회 연속 동결되었어요.
동결 결정에 대해,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상방 리스크가 높아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수렴하는 시기도 당초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현재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발언했어요.
한국은행은 올해 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초반으로 낮아질 것이다. 하지만 높아진 국제 유가와 환율의 파급영향,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으로 물가의 상방 리스크가 높아졌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돌아가는 시기도 예상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인플레이션과 가계부채의 증가 흐름을 지켜보며 현재 긴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어요.
영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인플레 압력 건재, 추가 금리 인상 필요할 수도”
18일(수),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었어요.
CPI란?
Consumer Price Index(소비자물가지수)의 줄임말이에요.
물가상승률을 계산할 때 가장 대표적인 물가지수예요!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면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면 경제가 활력을 잃게 돼요.
출처 : 통계청, Chosun Biz
영국 9월 CPI
- 영국 9월 CPI 6.7%(YoY) 집계 … 예상치(6.6%) 상회
영국의 CPI는 내림세를 유지하다가, 잠시 정체된 모습이에요.
이 수치에 대해 전문가는 목표 인플레이션 상승률 2%를 향하는 과정이 더뎌졌으며,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와 휘발유 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마커스 부룩스 퀼터 인베스터스 CIO는 목표 인플레이션 상승률 2%를 향하는 과정이 더뎌졌으며,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와 휘발유 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