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4 프리즘 증시뉴스
오늘의 2가지 이슈
- 美 5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 美 연준의 7월 금리 결정의 향방
美 5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시장 예상치 대체로 부합!
6월 13일 (미 동부시간),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어요.
소비자물가지수란(CPI)?
각 가정이 생활을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알아보기 위해 작성하는 통계치에요.
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상승률을 계산할 때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물가지수라고 해요!
만약 물가가 계속 올라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면 화폐 가치는 떨어지고, 목표 인플레이션율을 밑돌아 디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면 투자자들이 소비를 안 해 장기간 경제가 활력을 잃게 돼요.
출처 : 통계청, Chosun Biz
(증시 시나리오 중 일부 발췌한 내용)
- 5월 CPI 수치가 4.0% ~ 4.2% 가 나올 가능성이 제일 크다.
- CPI 수치가 4.0%~4.2%로 집계될 경우, 6월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13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 수치는 JP모건의 예상대로 4.0%로 나왔어요.
소비자물가지수
- 전월 대비 0.1% 상승…월가 예상과 일치
- 전년 대비 4.0% 상승…월가 예상과 일치
발표된 CPI수치는 4.0%로 JP 모건이 언급한,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는 구간인 4.0% ~ 4.2% 사이에 해당돼요.
그래서일까요? 6월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시장의 예상은 80.4% → 98.8% 상승했어요!
소비자물가지수 결과에 대해 프린시펄 에셋의 시마 샤 전략가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어요.
- Fed가 6월에 금리를 인상하기 위해서는 의미 있는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필요했을 것이다.
- 그런데 CPI가 기대에 대체로 부합하며 그런 압력 사라졌다.
美 연준 7월 금리 결정의 향방은?
시장은 압도적으로 연준이 6월 FOMC회의에서 금리 동결을 할 것이라고 예상해요
하지만, 추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시장의 예상은 여전히 분분했죠.
그 이유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발표치와 연관 있어요! 자세히 알아볼까요?
근원소비자물가(근원 CPI)란?
근원 CPI는 일시적 외부 충격에 의해 물가변동이 심한 품목을 제외한 지수에요.
이 지수를 활용하면 장기적이고 기초적인 물가추세를 살펴볼 수 있어요!
출처: 통계청
근원 CPI 가 0.4% 이상으로 발표된다면,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상승한다 .
0.4%로 발표된 근원 CPI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었죠.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 전월 대비 0.4% 상승…월가 예상과 일치
- 전년 대비 5.3% 상승…월가 예상과 일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 후 전문가들은
FOMC 7월 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된 발언을 쏟아냈어요.
골드만삭스는 CPI 보고서가 6월 금리 인상 동결과 7월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을 지원한다고 분석했네요.
근원 CPI에 대한 전문가의 발언이 궁금하다면, 아래 토글을 확인해보세요!
근원 CPI에 대한 전문가의 발언
골드만삭스
- 오늘 CPI 보고서는 우리의 6월 금리 인상 동결(pause)과 7월 금리 추가 인상 전망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웰스파고
- 오늘 데이터는 내일 FOMC에서 일시중지(pause)를 확정 지을 것
- 그러나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경제전망에서 한 번의 추가 인상이 있다는 걸 선호한다고 발언할 것을 예상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닉 티미라오스 기자
-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Fed의 인사들의 우려는, 그들이 내일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올해 다시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ING
- 오늘 보고서는 근원 CPI가 컨센서스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립적이나 비둘기파적이다. 이는 내일 금리 동결 기대를 뒷받침한다
- CPI가 더 의미 있게 둔화한다면, Fed가 점도표에서 금리 전망치 높이더라도, 지금 금리가 정점(peak)일 수 있다